北, 사상무장 강조..”사상해체는 망국”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주민들의 사상무장을 강조하면서 “사상무장은 국방이고 사상해체는 망국”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당사업 개시 43주년(6.19)을 앞두고 게재한 ’신념의 길’ 제목의 정론(정치성이 강한 논설)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자유의 전파라는 미명 하에 이데올로기 전쟁의 선전포고를 했다”며 “영토를 지키고 제도를 수호하기에 앞서 사상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사상의 전쟁에서 휴전상태가 있을 수 없고 사상영역에서 한 치의 비무장지대가 있을 수 없다”며 “허위가 진리를 타승할(이길) 수 없듯이 자본주의 사상이 사회주의 사상을 압도할 수 없고 제국주의 침략자가 자주적 근위병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원수들은 사상의 공백지대를 노린다”며 “어리석은 심리전과 부르주아 사상문화의 침투로 우리 인민에게서 붉은 물을 빼내려고 발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해 떠들수록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는 인류의 머리위에 우뚝 솟아오르고, 황금만능과 이기주의가 세상에 만연할수록 우리의 사상론과 우리 사회의 집단주의 정신은 그 가치가 백배로 더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신념의 각성을 조금도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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