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전향장기수 보상 南과거청산에 부합”

북송 비전향장기수들에 대한 보상은 남한의 과거청산 움직임과도 부합한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0일 주장했다.

사이트는 이날 논평을 통해 비전향장기수들이 남한 정부에 인권탄압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남조선(남한) 당국은 독재정권의 비인간적이며 반인륜적인 범죄만행을 밝히고 범죄자들을 처벌하며 그들의 정당한 요구대로 보상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것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통일이 기본 추세로 되고 과거청산이 대세로 되고 있는 오늘의 남조선 현실에도 부합되는 것”이라며 비전향장기수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또 남한 일각에서 보상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것은 과거사 청산과 범죄자 처벌을 요구하는 정당한 요구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사이트는 그러나 탈북한 납북자 4명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북한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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