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동맹운동 개도국 대변기능 강화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쁠럭불가담운동’(비동맹운동) 앞에는 개발도상국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으로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 발전을 위해’라는 제목의 비동맹운동 정회원 가입 30주년 기념 논설을 통해 “쁠럭불가담운동 앞에는 운동 성권국(회원국)들 사이에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기의 근본원칙과 정치적 성격을 퇴색시키려는 시도를 배격하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남(개발도상국)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으로서 행동능력을 강화해야 할 과제가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조선(북)이 쁠럭불가담운동의 정성원국(정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은 이 운동의 대열을 늘리고 그 강화 발전을 추동하며 공화국의 대외적 지위와 발언권을 높이는 데서 주요한 계기로 됐다”고 말했다.

신문은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원칙과 이념을 변함없이 고수해 나가는 것을 대외정책의 철칙으로 삼고 있는 우리 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자주화운동과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 발전을 위해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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