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동맹국 뉴스네트워크 추진”

북한 평양방송은 지난 20∼2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비동맹운동(NAM) 회원국 공보장관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비동맹국 통신사 연합을 추진키로 합의한 내용을 소개했다.

평양방송은 26일 “이번 회의에서 공보분야 협조에 관한 콸라룸푸르선언을 채택했다”며 “운동 성원국들이 블록불가담(비동맹) 나라 방송기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블록불가담 국가 통신사 연합의 재생을 위해 블록불가담 운동 통신망을 설립할데 대한 제안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선언은 운동 성원국들이 서방의 편견적이고 지배적인 보도에 대처해 균형적이고 공정한 새로운 국제공보 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자력갱생, 남남협조의 정신에서 호상(상호) 협조를 강화할데 대해 강조했다”고 밝혔다.

평양방송은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북)를 비롯해 76개 나라 대표단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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