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불법행위 수익 年10억달러”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 조치를 잇따라 실행에 옮기는 가운데 북한이 불법행위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연간 10억 달러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미국 의회조사국의 국제범죄전문가인 라파엘 팔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위조담배 밀매와 마약 밀매, 위조달러 거래 등으로 챙긴 수익이 연간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 사업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범죄조직과의 ‘합병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불법행위는 19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마약 밀매와 위조달러 거래가 미국 등의 집중단속으로 어려워지자 최근에는 담배 밀매에 의한 수익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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