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한판 포테이토칩 ‘감자튀기’ 인기

북한식 포테이토칩이 개발돼 평양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4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평양시 서성구역의 련못관에서는 최근 ’감자튀기’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 신문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감자새우튀기, 감자매운튀기, 감자단튀기는 맛과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입에 넣으면 바삭바삭하고 슬슬 녹아 넘어가 사람들 속에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감자튀기는 감잣가루와 감자전분을 주원료로 맛에 따라 새우가루나 설탕가루를 첨가해 기름에 튀겨낼 뿐 아니라 필수아미노산을 혼합해 먹는 사람의 건강도 고려했다.

조선신보는 “련못관에서는 이 감자튀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공정을 그쯘히(완벽히) 갖춰 놓았다”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감자튀기는 련못관 뿐 아니라 수도의 식당들과 상점들에서도 봉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스낵류가 부족한 북한에서는 그동안 감잣가루를 잘 갠 중국산 포테토칩 원료를 사다가 기름에 튀겨 먹는 경우가 많았으나 련못관에서 ’감자튀기’를 개발하면서 평양시민들은 집에서 직접 튀기는 수고를 덜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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