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한지방 집중호우로 큰 피해’

30일 밤부터 1일 오전 사이 북한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에 평안남도 맹산이 165㎜의 강우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 평안남도 덕천과 북창, 함경남도 요덕지역에 1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또한 개성 71㎜, 황해북도 황주 60㎜ 등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30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사이에 덕천에 115㎜의 비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맹산 110㎜, 북창 88㎜, 평안북도 태천 78㎜, 평양 48㎜, 평안북도 구성.정주 36㎜, 함경남도 금야 6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중앙통신은 “집중호우가 강한 바람과 함께 쏟아져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인민생활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특히 폭우가 밤중에 내려 피해가 더욱 컸다”면서 “지금 중앙과 지방의 모든 단위 일꾼과 근로자들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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