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한·베네수엘라, 美협박에 단결해야”

베네수엘라를 방문중인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베네수엘라와 북한이 미국의 압력과 협박에 대항해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부위원장은 이날 호세 비센테 랑헬 베네수엘라 부통령과 회담한후 양국은 미국의 강한 압력과 협박의 대상이라며 미국 정부는 북한과 베네수엘라를 억압하려는 많은 적대적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양국 국민간 교류와 우호를 더욱 강화하는 일은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하며 이런 방법으로 적들의 음모에도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랑헬 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그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두 국가 국민간에 어떻게 교류를 확대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양 부위원장은 전날 양국이 평양과 카라카스에 서로 대사관을 설치해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카라카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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