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송 비전향장기수 리인모 동상 세워

지난 1993년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리인모(2007년6월 사망)씨의 반신동상이 평양시 통일거리에 세워져 23일 제막식이 열렸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동상은 “수인복 차림으로 철쇄에 묶인 두 주먹을 억세게 틀어쥐고 있는 모습”이며, 제막식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 김기남 당 비서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리인모씨는 북한군 문화부 소속 종군기자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체포돼 남한에서 34년간 복역한 후 1988년 출소했으며, 5년 후 김영삼 정부 때 ’장기방북’ 형식으로 북한으로 송환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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