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러 모스크바선언 획기적 사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01년 ‘조.로 모스크바 선언’을 탄생시킨 것은 양국 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강화.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 사변이라고 노동신문이 4일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모스크바선언 발표 4주년을 맞아 게재한 개인 필명의 논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선언에 따라 새 세기에 들어와 조.로 친선관계가 새롭게 정립되고 더욱 활력 있게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논설은 이어 “두 나라는 선언의 정신에 맞게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 사업이 심화되고 친선의 유대가 더욱 두터워졌다”면서 “특히 높은 급의 대표단 왕래와 접촉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유명 예술단들의 방문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논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조.로 친선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 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자 입장”이라며 “조.로 친선의 역사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끊임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