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러 라진항 합영기업 법적문제 합의”

북한은 최근 러시아 철도주식회사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라진항 합영기업 창설과 관련한 모든 법적 문건들”에 대해 합의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7일 보도했다.

북한 방송들은 지난 3일 라선시에 도착한 아나톨리 월로진 사장을 단장으로 한 러시아 철도주식회사 대표단과 북한의 해당 부문 대표단 간 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으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4월 모스크바에서 라진-하산간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통한 국제화물 수송을 담당할 합영기업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또 “가까운 시기에 합영회사 이사회 제1차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으며 “하산-라진 사이의 철도 임대 대상을 확정하고 철도 임대계약을 체결할 데 대한 문제를 합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러시아 철도주식회사 대표단은 7일 열차편으로 북한을 떠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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