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남,해외 함께 영통사 복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개성 영통사 복원과 낙성식 행사를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개성발 기사를 통해 “우리 나라 역사에서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시기 역사문화 유산의 하나인 영통사가 개성시에 복원됐다”며 “우리 역사학자와 건설자, 남조선(남한)과 해외동포들의 노력과 성의에 의해 영통사가 6.15 통일시대에 비로소 웅장한 옛모습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영통사 복원 낙성식이 10월31일 영통사 보광원에서 진행됐다”면서 “낙성식에는 북과 남의 불교도와 역사문화 유적 부문 학자, 전문가, 총련의 불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낙성식에서는 먼저 불교 예식이 있었다”며 복원 경과보고와 함께 남.북.총련 대표들의 연설, 조국통일기원 공동발원문 낭독 등 낙성식 행사를 소개했다.

통신은 또 보광원에서 개최된 영통사 복원기념 학술토론회 소식도 전했다.

한편 영통사 복원사업은 북한이 건설을 주도하고 남한이 각종 건설 기자재 40억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재일 교포들도 철근을 공급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