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남관계 회복위해 새누리 재집권 막아야”

북한이 18일 남한 대선을 하루 앞두고 대남기구와 관영 매체를 통해 ‘새누리당 재집권 반대’를 선동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족화해협의회(북측 민화협)는 이날 발표한 공보를 통해 “남조선 인민들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심판’, ‘정권교체’ 구호를 들고 보수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에 분연히 일떠선 것은 너무도 응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민화협은 남북 간 민간교류 축소, 금강산 관광 중단, 남북공동통일행사 무산 등의 책임을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 물었다.


노동신문도 ‘북남관계파괴자들의 특대형 죄악을 고발한다’는 기사를 통해 “북남관계를 회복하고 6·15시대의 흐름을 다시 이어가기 위해서도 남조선에서 이명박과 같은 반통일 역적이 다시는 집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도 ‘새누리당 반대한다, 심판하라’는 글을 싣고 “새누리당이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를 부르짖으며 청년학생들에게 표를 구걸하고 있다”면서 “(이젠) 낡고 부패한 구태정치의 오물들을 쓸어내고 반드시 새 정치, 새 시대를 열어제낄 때만이 인간으로서의 삶과 존엄을 지켜낼 수 있다”고 선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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