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관대첩비 인수, 민족 힘모은 결과”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100년 동안 방치돼 오던 북관대첩비가 남한을 통해 북한으로 인수된 것은 우리 민족이 힘을 합친 결과라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2일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일제가 약탈해 갔던 북관대첩비가 남쪽을 통해 북으로 되돌아온 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역사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이 안아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북관대첩비는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지 100년만인 지난해 10월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87주년 3.1절을 기해 1일 오전 북한으로 인도,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에 안치되게 된다.

이 사이트는 또 “우리 민족의 귀중한 역사유물인 북관대첩비를 되찾아온 것은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고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투쟁한다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북관대첩비를 되찾아온 경험을 살려 지난날 일제가 우리 나라에서 약탈해간 우리 민족의 역사문화 재부를 모두 되찾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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