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ㆍ일관계 최악의 위기국면”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3일 북ㆍ일관계가 최악의 위기국면에 들어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민조주선은 2000년 9월 북ㆍ일 정상이 회담을 하고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살아가려는 지향을 반영한 평양선언’을 발표했음에도 북ㆍ일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있다면서 “오늘 조(북)ㆍ일관계는 전후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국면에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조선은 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안 제정, 북한인권법안 제정 움직임, 납치문제에 의한 대북제재 움직임 등을 언급하며 “조ㆍ일관계가 처한 오늘의 험악한 사태는 일본 극우익 반동세력의 의도적인 책동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 극우익 반동세력은 조ㆍ일관계 개선이 이뤄지는 경우 그것은 우리공화국과 평화적 공존을 의미하며 우리(북)를 압살하고 재침략하려는 저들의 범죄적야심을 실현할 수 없게 될 것이 명백함으로 그를 필사적으로 가로막아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지금 일본 극우익 반동세력의 최대 정치적 야심은 군국주의 해외야망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저들의 군국주의 해외 침략야망을 실현하는 데서 우리공화국을 최대의 장애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조선은 또 “조ㆍ일관계 개선의 선결조건은 일본의 과거청산”이라며 “일본이 조선 인민 앞에 저지른 그 모든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한다는 것은 군국주의 과거와 깨끗이 결별하고 다시는 범죄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것을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 앞에 다짐하는 것으로 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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