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부시, 파멸의 함정에 빠져”

북한 노동신문은 8일 부시 행정부가 정치적으로 곤경에 처하고 있으며 군사적으로도 패배를 당하는 등 ’파멸의 함정’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조지 부시 대통령이 최근 한 다리오 방송 연설을 통해 “중간선거에서는 패했어도 적들과 싸움에서는 승리할 것이라고 허세를 부렸다”며 “그의 망발은 정치적 파멸에 직면한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이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한 사실을 거론, “미국은 동료로부터도 배척당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미국이 이라크에서 고전하고 있고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악화되고 있음을 들어 “미제는 군사적으로 심대한 패배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강권몽둥이를 휘둘러대는 미 호전세력들을 기다리는 것은 파멸의 함정”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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