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부시 이라크전쟁 정당화 비판

북한 정부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4일 “부시 대통령이 국제사회 여론을 외면하고 이라크 전쟁을 ‘정당한 결정’, ‘정의로운 것’으로 비호한 것은 침략전쟁을 세계 도처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조선은 이날 개인필명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 전쟁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주장에는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약탈의 핏자국 위에 생겨난 미국의 강도적 본성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논평은 이어 “국가의 자주권은 그 어떤 침략행위도 단호히 짓 부숴버릴 수 있는 자체의 강력한 물리적 억제력으로만 담보 되고 지켜질 수 있다”며 “이것이 이라크 전쟁에서 세계 많은 나라들이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교훈”이라고 말했다.

논평은 “현실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 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면서 “선군정치와 그에 의해 마련된 막강한 국력이 미국의 군사적 위협과 공갈 책동을 짓 부수었으며 이는 세계가 다 공인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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