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봄철 나무심기 주력

북한의 국토환경보호성은 식수절(3.2)을 맞아 봄철 나무심기 계획을 수립,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환 국토환경보호성 처장은 2일 조선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부서 관계자들이 식목현장에 직접 내려가 봄철 나무심기를 조속히 끝내기 위한 일별(日別)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나무를 규정대로 심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즉 식수 관련 기관은 묘목을 공급하기에 앞서 나무를 심을 구덩이를 규정대로 팠는지 검사한 후 적합 판정 상태에서만 묘목을 공급토록 하며, 묘목의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묘목을 옮길 때 반드시 포장하도록 했다.

또 관계자들이 식목 현장에 나가 모든 과정을 지도ㆍ감독하도록 했으며 식목에 필요한 자재 등을 제때에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수립했다.

전 처장은 특히 평양시민들에게 군밤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밤나무림 조성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전국의 철길과 주요 도로 주변의 울타리들에 꽃과 나무를 심는 작업도 끝내겠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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