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봄철위생에 옷차림, 머리단장도 중요”

북한에서 3∼4월 ’봄철 위생 월간’을 맞아 집과 직장, 도시를 보수.정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 개선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고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전했다.

5일 입수된 노동신문 1일자는 ‘봄철 위생월간’의 시작을 알리며 이는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전염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의 근원을 없앰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번 봄에 제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15), 건군절(4.25) 등을 맞게 된다며 “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는 이번 봄철 위생월간 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자각하고 이 사업을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과 밀접히 결부해 정신이 번쩍 나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보건성을 비롯한 각급 보건기관들에 대해선 “위생선전 사업과 검열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특히 수원지, 펌프장, 상하수도 시설 등에 대한 “집중적인 보수정비와 소독사업”을 지적했다.

신문은 또 동, 인민반, 가정들에선 “자기 마을, 자기 가정을 위생문화적으로 더 잘 꾸려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봄의 계절적 특성에 맞는 옷차림과 머리 단장, 몸 단장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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