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보천보 전투 70주년 맞아 사상강화 촉구

북한 노동신문은 4일 보천보 전투 승리(1937.6.4) 70주년을 맞아 발표한 사설을 통해 주민들의 사상강화를 촉구했다.

이 신문은 ’보천보의 불길은 영원히 타오를 것이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정일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 결사옹위해 나가야 한다”며 “수령결사옹위 정신은 항일의 혁명선열들이 창조한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이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혁명과업이 어렵고 정세가 준엄할수록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어떤 난관과 시련 앞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해 싸워나가도록 해야 한다”며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학습을 강조했다.

이 신문은 “혁명적 낙관주의정신은 조국해방을 안아온 원동력이었고 시련과 난관을 헤치고 이 땅 위에 사회주의 낙원을 세운 기적과 위훈의 근본원천이었다”며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혁명적 낙관주의정신은 오늘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백승의 기치”라고 말했다.

신문은 “나라의 방위력을 철옹성같이 다져나가고 온 사회에 군사중시 기풍을 더욱 튼튼히 세워 원군, 원민의 전통적 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세우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높은 애국적 헌신성을 발휘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천보 전투는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부대가 1937년 6월 4일 함경남도 갑산군 보천면(현 량강도 보천군 보천읍)에 있던 일본 경찰주재소와 면사무소를 습격한 사건으로, 북한은 이 전투를 ’김 주석의 최대 항일 전적’으로 기리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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