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보안법 조속한 폐지 촉구

북한의 조선사회민주당은 25일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수치이고 비극이라며 조속한 폐지를 촉구했다.

북한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조선사회민주당’ 최근호는 “남조선(남한)의 각계층 인민들은 보안법을 현실감각을 모르는 ’정신병자’로 낙인하며, 완전폐지를 위한 각종 집회와 기자회견, 단식농성, 보안법 장례식 등 다양한 대중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기관지는 “(2000년) 평양 상봉을 분기점으로 전직 대통령을 비롯 정계와 학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체육계 등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북을 방문하고 북남 관계개선과 통일을 위해 활동해 왔던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 보수세력들은 분열과 대결의 상징인 보안법을 고수해 보려고 발악하지만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자들은 파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나가자면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선차적 문제”라면서 “한나라당과 같은 반통일 보수세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야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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