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보석화’ 창작기법 국제특허 신청

북한이 물감 대신 천연 보석과 돌가루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조선보석화’ 창작 기법에 대한 국제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6일 보석화의 고안자로 만수대창작사의 보석화창작단 단장인 신봉화 박사가 “불변색 재료”에 의한 보석화 창작 방법과 그 형상도구에 대한 국제 특허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4일 신 단장의 보석화 기법에 특허를 내줬다.

신문은 “영원히 퇴색되지 않는” 보석화 창작을 위한 돌 가공은 10공정 이상을 거쳐야 하고 창작을 위한 전문도구도 따로 있다며 “이 모든 것이 특허의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재료 가공 방법과 작품의 형상 기법, 도구 등 창작기술에 관한 상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신 단장이 “국제특허를 받기 전에 밝히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 단장은 1987년 5월부터 보석화 작품을 창작하기 시작해 1988년 10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국제발명전람회에서 ’불변가루 재료에 의한 새로운 미술작품 형상방법’으로 금메달을 수상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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