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벨 주한미사령관 연일 비난

북한 신문들이 최근에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거론한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을 연일 비난하고 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 논평을 통해 “미군사령관 벨이 북조선의 군사력이 남조선을 비롯한 동맹국과 동북 아시아의 안보와 안전에 심대하고 지속적인 위협으로 되고 있다는 험담을 늘어놓았다”며 공화국의 군사력은 외래침략자들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보위하는 자위적 성격“이라고 반박했다.

민주조선은 또 ”조선반도(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정세를 격화시키고 전쟁 위험을 증대시키는 진짜 위협 세력은 미국“이라고 주장하고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을 강행하려고 하는 것은 미제가 북침전쟁을 다그치고 남조선군을 동족과의 대결로 부추기는 뚜렷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지난 14일 벨 사령관의 ‘북한 위협론’을 겨냥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 강점과 북침전쟁 책동을 합리화 하기 위한 궤변“이라고 비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