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베트남 성공사례 본받아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북한과 미얀마가 국제사회에 합류하고 전세계에 경제를 개방할 때 베트남 사례를 따르라고 촉구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수행하는 라이스 장관은 이날 APEC 경제회의에서 한 연설을 통해 베트남이 경제를 개혁하고 미국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추구하는 데 성공했다고 치하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 미얀마와 협력하고 싶지만 이들 정부가 국제적인 규범을 따르기 전에는 협력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북한과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 지도자들이 베트남 사례를 따른다면, 그리고 그들이 전략적 선택을 하고 국제사회 합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평화와 기회의 새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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