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적극 지지”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12일 일부 국가의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저지 움직임을 “올림픽 이념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하며 오는 28일 평양을 통과하는 성화 릴레이는 “가장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올림픽위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일부 나라들에서 행사에 난관을 조성하는 사건들이 발생하였다”면서 “평화와 친선의 올림픽 이념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 봉화 이어달리기(성화 봉송)를 적극 지지하며 일부 불순세력들의 방해책동을 올림픽 이념에 대한 도전으로 보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올림픽 이념과 정신에 맞게 이번 봉화 이어달리기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제29차 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연계밑에 28일 평양에서 있게 되는 봉화 이어달리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모든 준비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계획대로 가장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성화는 11일 오후(현지시간) 티베트 독립을 촉구하고 중국의 인권탄압 행위에 항의하는 산발적인 시위 속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에서 봉송 행사를 마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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