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번영하는 평양’ 주제로 上海박람회 참가”

“강성대국 건설에 나선 조선 인민의 정신과 풍모를 반영하면서 ’공원 속의 도시 평양’의 면모를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리성운 북한(조선)상공회의소 부소장은 지난 18일 평양 주재 중국 신화통신 특파원과 인터뷰를 하고 “상하이 엑스포에 설치될 ’조선관’ 건설 등 엑스포 참가 준비가 마무리 단계이며 조만간 시운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동포 매체인 조글로 미디어가 21일 보도했다.

리 부소장은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엑스포에 조선이 처음으로 참가한다”며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과 함께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 엑스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84일간 상하이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황푸강(黃浦江) 둔치에서 열린다. 황푸강 양쪽 강변에는 길이 8.3㎞, 면적 5.28㎢ 규모의 엑스포 단지가 마련돼 있다.

다음은 리 부소장의 신화사 회견 보도내용이다.


『상해엑스포 개막날자가 다가오는 시각 처음 엑스포에 참가하게 되는 조선(북한)이 지금 준비가 어떻게 되였는지?

전시참가준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선상공회의소 부소장 리성운은 18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엑스포참가 준비사업이 기본상 마무리 되였으며 조선관 건설도 이미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시운행에 들어갈것이라고 밝혔다.

리성운에 따르면 2007년 7월 조선정부가 상해엑스포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뒤 아주 많은 준비사업을 해왔다. 먼저 고찰단을 파견하여 상해엑스포의 착상과 계획을 료해한뒤 상해엑스포 “도시,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라는 주제에 따라 조선의 전시회참가 주제를 “번영하는 평양—대동강 문화기초 우에(위에) 건립”으로 확정했다.

리성운의 소개에 따르면 조선과 상해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체결한 계약에 따라 조선은 주최측의 약 1000평방메터의 건축물을 임대하고 조각, 조형물, 사진과 영상물 등 형식으로 평양의 력사문물, 현대건물, 민속문화, 인민생활 등 여러 면을 전시하게 되며 “공원 속의 도시” 평양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조선인민의 강성대국건설 정신풍모를 반영하게 된다. 총체적으로 조선관의 특색은 “력사와 현실의 상호 결부”이다.

리성운은 “몇 년 간의 정성어린 계획으로 지금 전시참가준비사업이 이미 기본상 마무리되었다. 조선관의 건설도 이미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시운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리성운은 준비 기간 중국정부와 관계부문의 대폭적인 협조를 받아 준비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였다면서 조선인민은 이에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리성운은 상해엑스포 개최 기간 9월 6일 “조선관의 날” 행사를 거행하게 되는데 그때에 가서 조선은 고위급대표단을 상해에 파견하게 된다면서 “조선관의 날” 행사는 국기게양식, 경축식, 조선예술단공연, 참관 등 행사가 망라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은 또 “인터넷엑스포”의 “열람실” 행사에 참가하게 되는데 상해엑스포 관계부문에 자료를 제공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조선을 료해하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리성운은 엑스포가 이미 150여년의 력사를 갖고 있지만 이전에는 대부분 선진국들이 개최했다면서 이번의 상해엑스포는 개도국 중국이 개최하는 것으로서 참가국가, 지역과 국제기구가 력사상 제일 많고 규모가 제일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중국의 긍지와 자랑이라면서 우호선린국으로서의 조선인민도 마찬가지로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성운은 조선이 처음으로 엑스포에 참가하는 목적은 학습과 교류협력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포는 각국 실력의 장소로서 각국은 모두 여러 면의 새 성과, 새 기술을 전시할 것이며 동시에 엑스포는 또 경제, 무역, 문화, 과학기술 등 여러 면의 교류와 협력을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해엑스포 기간 조선은 경제무역계 인사, 기업계 인사, 예술단체 등을 파견하여 엑스포를 참관하고 각국 관련 부문들과 교류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선은 상해엑스포에 크나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엑스포의 원만한 성공을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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