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버지니아텍 총기사건 보도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0일 버지니아공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사건을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 방송은 “16일 미국에서 소름끼치는 총기류 범죄사건이 발생해 일대 혼란과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며 “무장한 범죄자가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대학에 뛰어들어 기숙사와 교실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마구 총질을 해 무려 32명을 그 자리에서 살해하고 15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방송은 이번 총격사건의 범인이 한국인 조승희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방송은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류 범죄사건으로 된다”고 간략한 평가를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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