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두 혈통 철리’ 영화 적극 보급

북한에서 지난 6월초 만들어진 예술영화 ‘백두의 봇나무(자작나무)’가 “백두의 혈통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 길에 조선 민족의 영원한 행복과 미래가 있다는 철리를 감명 깊게 보여줌으로써 시대가 제기하는 문제를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해명”하는 것이라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16일 소개했다.

통신은 15일 열린 이 영화에 대한 `주체적 문예사상 연구모임’에서 토론자들이 이 영화의 이러한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하고 “영화는 우리 시대 청춘들이 서야 할 위치는 다름 아닌 수령결사옹위의 제일선이며 선군시대 청년들의 사명은 혁명적 전통을 옹호고수하는 선봉투사가 되는 것이라는 것을 힘있게 강조하고 있다”고 토론자들이 말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이 영화가 “군대와 인민 특히 새 세대 청년들 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인민군 군인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데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이어 “연구모임 토론자들은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조선노동당의 문예사상과 이론으로 철저히 무장하며 ‘백두의 봇나무’가 거둔 성과와 경험을 살려 선군시대의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할 데 대해 강조했다”라고 덧붙여 앞으로 이 같은 류의 선전 영화가 더 많이 제작될 것임을 밝혔다.

북한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가 제작한 이 영화의 시사회를 지난달 10일 당.정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대동문영화관에서 열었다.

이 영화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주인공이 백두산 혁명전적지 강사로 자원해 활동하는 내용을 담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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