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두산 식물 사진첩 발행

북한의 공안기구인 인민보안성의 한 간부가 최근 백두산 지역에 자라는 나무와 산나물을 촬영, 책으로 엮어 발행했다.

북한 노동신문 최근호(9.25)에 따르면 북한 인민보안성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리성배 박사는 백두산 지역의 식물을 조사하는 과정에 촬영한 식물사진을 분류, ‘백두산지구의 나무들’, ‘고향집 주변의 산나물’이라는 두 권의 사진첩을 냈다.

‘백두산 지구의 나무들’은 백두산 정일봉(옛 장수봉)의 250년 된 이깔나무, 200년 된 가문비나무를 비롯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출생지라는 고향집 등 백두산 지역 혁명전적지에서 자라는 수백년 된 나무 34그루를 담았다.

‘고향집 주변의 산나물’은 ‘고향집’ 주변에서 자라는 곰취, 무수해, 마타리, 물쑥 등 70종의 산나물 사진을 수록했다.
노동신문은 이들 사진첩에 나오는 나무와 산나물을 연재, 소개하고 있다.

인민보안성은 앞서 2003년에도 백두산 지역에 있는 폭포 60여 개를 담은 사진첩을 발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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