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배드민턴 유망종목으로 적극 육성

북한이 배드민턴을 유망종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8일 “배드민턴 종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 체육단에서도 선수들의 기술향상이 초미의 문제로 나서게 됐다”며 “배드민턴을 국제경기에서도 승산이 있는 종목으로 다루어보자는 기운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시 청춘거리 배드민턴 경기관에서 ’공화국선수권대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찬승 조선배드민턴협회 서기장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아직은 배드민턴 전문선수들의 수가 많지 못하고 그 나이와 훈련 연한도 적다”며 “하지만 전도가 유망한 후비들이 하나 둘 배출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서기장은 “모든 선수들의 나이가 평균 14∼20살로 앞으로 기대가 큰 선수”라며 “공화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쟁취한 선수들의 나이도 대체로는 17살 미만의 나이 어린 선수였던 만큼 2∼3년 안팎에 배드민턴 종목이 조선의 승산종목의 하나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공화국선수권대회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의식이 높아지는 것이 눈에 띄었다”며 “공치기 성공률과 연결기술은 지난해의 90%로부터 92%로 올랐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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