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배구율동체조’ 개발

북한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배구소조(동아리)에서 배구율동체조를 개발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

이 체조는 배구경기에 등장하는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 11가지 동작을 4분의 4박자 음악에 맞춰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염춘란 배구지도교원은 중앙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에 선수들이 활동하기 편리한 4분의 4박자 선율을 선택해 11가지 배구율동체조와 유연성 기초기술 모방동작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염 교원은 “(이 체조는) 유연성 동작들과 연락(토스) , 때리기(스파이크), 받아치기(블로킹) 동작들을 교원의 신호와 구령이 없이도 자체로 진행하기 좋다”며 “소조원들의 결함을 제때 조치해 줄 수 있어 아주 좋다”고 평가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류덕윤 체육소조운영과장도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게 배구율동체조를 만들어 육체훈련과 기초기술동작을 노래음악반주에 맞춰 율동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