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명·특허 활성화, 생산 정상화에 기여”

북한에서 최근 발명과 특허기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것이 기업의 생산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북한의 대내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올해 들어와 과학자 기술자들 전국 각지의 일꾼(간부)들과 근로자들이 발명사업을 힘있게 벌여 가치있는 발명 및 특허기술을 수많이 내놓음으로써 공장기업소의 기술개건과 생산운영의 정상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평양시 무역관리국의 ‘석탄을 대신하는 가정용 연료’,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숫자식 벨트컨베이어 자동 저울’과 ‘석재가공용 전자석 타격기’, 국가과학원 환경과학연구소의 ‘덮개식 구조로 된 일산화탄소 가스정화체’ 등을 대표적인 발명.특허 기술의 개발 사례로 들었다.

그러나 발명.특허기술의 개발 실적을 구체적 수치로 밝히지는 않았다.

방송은 ‘주머니식 유연성 바킹(패킹)’, ‘구름나무 껍질에 의한 계면활성제의 제조’, ‘새로운 작업원리에 기초한 원심분리형 초미분쇄기’ 등 생산현장에서 착안된 기술을 소개하며 “내부예비를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고리들을 풀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북한의 지적소유권에 대한 법적인 보호와 장려정책을 소개하는 가운데 “등록 발명건수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발명 건수가 2006년에 비해 1.6배로 늘었다”고 전했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