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반전평화에 민족의 사활이 걸렸다’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8일 “반전평화 수호를 민족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로 여기고 이를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웹사이트는 이날 ‘3대 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자’제목의 사설에서 “우리 겨레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는 것도 서슴지 않으려는 것이 미제의 본심”이라며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참혹한 전쟁의 운명을 면할 수 없고 민족의 존재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올해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에서 처음 등장한 3대 애국운동은 ‘민족자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을 실천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사설은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짜놓고 그것을 부단히 수정 보충하면서 남조선에서 대규모 북침전쟁 연습을 부단히 벌이는 한편 인권이요, 화폐위조문제요 하면서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반공화국 압박공세의 도수를 날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설은 “온 민족은 미국의 침략적 기도에 각성을 높이고 미제의 새 전쟁도발 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견결히 수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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