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반북 적대정책 美에 부담만 될 것”

북한의 대외 홍보잡지 ’금수강산’ 최근호(2007.11)는 미국이 한반도에서 무력을 증강하고 각종 군사훈련을 통해 “전쟁도발 책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조(북).미 사이의 대결과 불신의 원인인 그런 위험한 정책은 오히려 미국의 수치와 부담만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북한 웹사이트 ’내나라’에 따르면, 이 잡지는 미국이 앞에서는 대화와 협상을 말하면서 여전히 북한에 대한 “침략과 전쟁야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미국이 자기 말대로 ’북조선과 전쟁할 의사가 없다’면 어째서 이렇듯 방대한 병력과 자금을 소비하면서 조선반도 정세를 긴장 격화로 몰아갈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잡지는 “선제타격과 전쟁 선택이 결코 미국만의 점유물이 아니라는 것은 우리 공화국의 뱃심 있는 주장”이라고 강조하고, 자신들은 “미국의 핵공격과 선제타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응당하게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잡지는 “우리 공화국은 지금 대화의 막 뒤에서 벌이고 있는 미국의 무모한 전쟁준비 책동에 대해 고도의 경각성을 갖고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면서 “반공화국 전쟁도발 책동”의 중지를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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