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반만년사를 `지도첩’으로 내놔

북한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에서 고대에서 근대까지 한국사를 지도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조선역사지도첩’을 발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0일 “역사지도첩은 고대로부터 근대까지 반만년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하는 100여도의 역사지도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이 지도첩에는 고조선,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 등 시기별 국가들의 영토를 반영한 지도와 함께 시기별 `반침략전쟁’, `반봉건 투쟁’, 대외관계, 경제관계 등을 반영한 지도가 연대별로 배열됐다.

일부 지도에는 연대와 역사적 사건과 사실에 대한 해설을 곁들였으며, 역사시대구분표도 첨부했다.

조선신보는 그러나 지도첩을 소개하면서 삼국시대 국가중 고구려만 대표적으로 언급했다.

북한의 조희승 역사연구소장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이 지도첩은 지난 60년간 북한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직관화(시청각화)하기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라고 말하고 특히 “지도첩의 편찬과정을 통해 고구려의 영역확장의 추이 등 새롭게 해명한 문제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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