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종철 20주기 보도

북한관영 조선중앙방송은 18일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고(故) 박종철 열사의 20주기 추모행사를 논평없이 짤막하게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남한매체) 보도에 의하면 박종철이 파쇼 교형리들에 의해 희생된 지 20년이 되는 것과 관련해 13일 (모교인) 부산의 혜광고등학교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며 “행사에는 박종철과 이한열의 유가족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행사에서 발언자들은 아직도 우리들의 귓전에는 20년전 6월 민주항쟁 참가자들이 외치던 함성이 들려오고 있다고 하면서 민주화가 실현된 조국에서 살았으면 한이 없겠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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