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근혜 대표 방일에 “친일매국 행각”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2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방일(3.7-11)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야욕 등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친일 매국행각’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매체가 박 대표의 방일과 관련한 논평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논평은 “박근혜가 3월 인민봉기(3.1운동) 직후 일본을 찾아간 것 자체가 민심을 배반한 망동”이라며 “일본에서 한 그의 발언과 행동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민족반역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고 있는 일본 지배층에 대해서는 말 한 마디 하지 못했다”며 “(박 대표가) 일본 우익세력을 추어주는 망언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고 비난했다.

논평은 이어 박 대표가 신사 참배를 고집하고 있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만남을 ’부적절한 만남’으로 혹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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