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바다 환경오염 방지 노력 ‘박차’

북한이 연안 바다의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내 ’민족연안종합관리양성센터’는 이달 초부터 중앙과 지방의 국토환경보호부문 간부와 연구사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강습에서는 연안 종합관리와 바다로 들어가는 육지에서 비롯된 오염원 감시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와 함께 과학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특히 “국가 환경보호부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내용의 강습은 지금까지 수십 차례나 진행돼 왔다”며 국내 연안지구 현장에 대한 이동강습(방문강습)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그동안 강습에서는 환경영향종합평가를 위한 평가팀의 구성과 조직 등 행정 실무와 관련한 방법론적 문제들이 취급됐으나 이번 강습부터는 연안과 영해를 종합.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각종 기술에 초점을 맞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연안종합관리양성센터는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해사기구(IMO), 세계환경기금(GEF) 등의 ’동아시아 바다 환경관리를 위한 협력관계 수립’에 의해 진행되는 평안남도 남포시 ’민족시범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 7월 김일성대 지구환경과학부에 설립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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