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민족 무도” 태권도 보급 주력

북한이 “민족 무도 기술”인 태권도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강습회와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선태권도위원회(위원장 황봉영) 소속 사범들이 최근 평양에서 6차례 태권도 보급원들을 위한 강습을 열어 “이론과 실기를 배합해 태권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강습 참가자들은 “태권도 보급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강습은 온 나라에 태권도를 더욱 광범히 보급하며 대중 체육 활동 분위기를 세우는 데 좋은 계기로 되었다”며 “함경남도를 비롯한 여러 도(道)들에서도 태권도 단기강습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지난 8월 제2차 ‘9월10일상’ 전국태권도종합경기대회를, 6월에는 제10차 ‘정일봉상’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개최했다.

9월10일상은 고 김일성 주석이 1992년 9월10일 평양에 새로 건립된 태권도 전당을 현지지도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한편 조선태권도위원회는 지난 4월과 10월 미국에 태권도 시범단을 파견했으며, 남한 주도의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과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장웅)은 지난 3월, 6월, 10월 등 3차례 ‘태권도통합조정위원회’를 열어 국제대회에서의 태권도 기술 및 용어 통합을 논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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