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민족자주만이 통일 가져와”

북한은 광복 60주년과 6.15공동선언 5돌을 맞아 민족자주 통일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평양방송은 24일 “우리 민족이 통일문제 해결의 주인”이라며 “민족자주만이 통일의 길에 가로놓인 난관과 장애를 극복하고 통일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민족의 운명이 달려 있는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어 풀어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뒤 우리 민족이 “영원히 둘로 갈라지느냐 아니면 조국을 통일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또 “외세의 간섭이 통일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라며 “미제는 우리 민족을 분열시키고 저들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조선의 통일을 극력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방송은 이어 “도적에게 도적을 잡으라고 할 수 없듯 분열의 장본인이자 통일의 방해자인 외세와 공조로 통일 위업을 실현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면서 “외세와 관계에서는 언제나 자주의 대를 확고히 세우고 자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철저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양방송은 23일에도 노동신문 최근호(8.20) 논설 ’6.15공동선언 이행에 자주통일이 있다’를 내보내면서 “조국통일 문제는 우리 민족이 책임지고 풀어야 할 민족 내부문제”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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