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민속요리 전문가 서영일 교수

북한의 장철구평양상업대학 급양학부 강좌장(학부장)인 서영일 교수는 30여 년 간 오로지 민속요리의 개발과 발전에만 힘을 쏟아온 민속요리 전문가이다.

19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된 주간지 통일신보 최근호(1.13)에 따르면 서 교수는 20대 홍안의 시절부터 30여 년 간 줄곧 교단을 지켜 우리민족의 구미에 맞는 민속요리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조선요리협회 이사인 동시에 요리부문 학위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평양상업대학(당시)에 다니면서 민속요리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인식한 그는 대학과정안을 1년 앞당겨 끝낸 후 교단에 서게 되었으며, 지난 30여년간 민속요리의 과학적인 원리는 물론 음식 만드는 법을 폭넓고 깊이 있게 터득하고 이를 교육방법에 구현했다.

서 교수는 요리 실기강의를 적극 도입했으며 조선요리학을 비롯한 여러 학과목을 신설하기도 했다.

또 20여 건의 교과서와 참고서를 집필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논문을 발표, 조선요리를 과학화하고 체계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각 지역의 민속음식들을 지방별로 구분해 체계화한 ’조선팔도 식생활풍습도’라는 책도 그가 집필한 것이다.

그는 새로운 조선요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 10여 건의 발명권과 새기술도입증을 받았다. 나아가 15명의 석.박사를 키워냈다.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강의는 언제나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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