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발사에 ‘매우 불안’ 11%”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안이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R&R)는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정부 대응에 대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3.3%가 ’지나치게 안이한 태도를 보였다’고 응답했고 29.0%만이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응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정적인 인식은 한나라당 지지자(68.7%)와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부정적인 평가자(71.7%), 학력이 높을 수록(대재 이상 67.0%), 미사일 발사에 불안감을 강하게 느낄 수록(매우 불안 70.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 유엔을 통한 대북한 강경 제재 움직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6%가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37.6%는 ’효과도 없이 사태만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필요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불안감과 관련해서는 ’매우 불안’(11.0%), ’어느 정도 불안’(39.0%) 등으로 국민의 50.0%가 불안감을 느낀 반면 49.6%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 포인트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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