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물 부족 대책 강조

북한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부족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인구 한 사람당 돌아가는 물자원량이 연간 5천-1만㎥ 정도 돼야 한다는 국제기구의 발표 자료에 비춰볼 때 연간 2천900㎥(290만ℓ)인 조선(북한)에서도 물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힘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물자원법과 환경보호법, 토지법, 오염자 지불원칙 등을 마련하고 수자원 보호와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수량이 많은 상류에 저수지를 만들고 안변청년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수력발전소와 중소형 수력발전소를 각지에 건설했다.

이와 함께 일원화된 ’물지휘 체계’와 합리적인 ’물조절 관리체계’,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경보체계 확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북한의 계간 ’경제연구’(2005년 겨울호)는 “최근 10년 간 하천 흐름량을 조사한 결과 1967년 이전에 비해 평균 22% 정도 감소했다”면서 연평균 강수량이 1천-1천200㎜로 세계평균 강수량의 1.35배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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