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물고기 대풍 만들자’…어획량 증대 촉구

북한 노동신문은 20일 바다에서 ‘물고기 대풍’을 만들자며 어획량 증대를 촉구했다. 김정은이 전날 조선인민군 제567군부대관하 18호수산사업소 시찰에 나선지 하루 만이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물고기 대풍으로 황금해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자’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김정은이 18호 수산사업소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성과를 온 나라가 따라 배우도록 했다”며 수산부문 일꾼과 근로자들의 성과를 독려했다.


신문은 이어 “인민생활에서 수산부문은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가 먹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비는 바다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는데 있다”면서 “오늘의 어로전은 곧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인과 주민들에게 많은 물고기를 안기는 것이 김정은의 의지라면서 “조선인민군 제567군부대관하 18호수산사업소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은 사회의 모든 단위, 모든 일꾼들에게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을 깨우치는 경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김정일 사망 3주기를 맞는 것과 관련, “장군님께 더 높은 물고기 잡이 성과로 충정의 보고를 올려야 한다”며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수산업의 과학화, 현대화를 강조하며 “최첨단 과학기술에 의거해 고깃배들의 성능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어구들을 현대화하며 선진적인 어로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꾼들은 인민군대 지휘관들의 기질과 일본새를 놓고 자신들을 돌이켜보면서 정신을 단단히 차려야 한다”면서 “책임일꾼들 자체가 바다로, 포구로 나가 어로작업도 하면서 당정책 관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이 올해 신년사에서 어획량 증대를 언급하고 나서 북한은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한 수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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