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문화재 20여개 새단장

북한의 국보 8호인 대성산성(大聖山城) 등 20여개 문화재를 1년여에 걸쳐 보수.복원하는 작업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1년 전부터 전국에 있는 문화재 20여개를 복원하거나 보수하는 작업을 벌인 결과 평양 대성산성은 전체 길이 9㎞중 70m 구간을 복원했으며, 주변 도로도 새로 깔았다.

함경남도 리원군 소재 정광사(定光寺.국보 112호)에 있는 대웅전과 명부전도 보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황해북도 정방산성은 전체 길이 12㎞중 400m를 복원했다.

임진왜란 승전비인 북관대첩비(국보 193호)도 일본으로부터 반환받아 지난해 3월 원래 위치인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에 세운 이후 현재까지 주변에 3천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경치를 좋게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안북도 영변군의 천주사(국보 46호)와 함경남도 영광군의 룡흥사(국보 115호), 금야군 군자루(국보 114호), 평안남도 강서군의 태성리 3호무덤 등도 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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