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문화유적을 문화 휴식터로”

북한은 4월 ’문화유적 애호월간’을 맞아 문화유적.유물 복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2일 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문화보존지도국의 홍성철 부처장은 “역사·문화유적 보존관리 사업에서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목표를 세우고 평양시 평양성과 대성산성, 황해북도 사리원시 정방산성을 원상복구해 인민의 문화휴식터, 유적참관지로 잘 꾸리기 위한 성(城) 복구사업에 떨쳐 나섰다”고 강조했다.

홍 부처장은 특히 정부 관계자와 역사학자들이 현지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복구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연구하는 등 성곽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선문화보존사의 리기영 실장은 중앙역사박물관, 민속박물관, 묘향산역사박물관, 개성고려박물관을 포함해 도(道) 소재지에 있는 역사박물관에서 문화유물 보존을 위한 과학기술 대책을 세웠다며 “각지 명승지를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유원지로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매년 4월과 11월을 ’문화유적 애호월간’으로 지정하고 문화유물보호법을 채택해 유적·유물 보존관리 사업을 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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