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역관계자 “북·중 교역 영향없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에 있는 북한의 고위 무역관계자는 11일 “조선(북한)과 중국 사이의 무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한 이후 중국에서 교역을 제한하는 조치가 있었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그런 게 있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으며 아직까지 아무런 영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할 가능성에 대해 “좀 지켜보자. 지금 어떻게 그걸 알 수가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

그는 북한이 앞으로 추가 핵실험을 진행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경제일꾼이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중 교역물자의 80% 가량이 통과하는 단둥해관(세관)은 전날 북한의 노동당 창건 61돌을 맞아 문을 닫은 탓인지 이날 오전 수십 대의 트럭이 신의주로 들어간 데 이어 오후에는 아침에 단둥으로 나와 물자를 싣고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는 차량 수십 대가 통관을 기다리는 등 평상시보다 더 분주한 모습이었다./단둥=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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