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모내기 사업 총동원령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모내기철을 앞두고 “온 나라가 모내기 전투에 한사람 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며 “전당, 전국, 전민이 농촌을 노력적으로 힘있게 지원하여야 하고 농사 일에서는 네 일, 내 일이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신문은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올해 모내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농사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이라며 “전력공업, 화학공업, 기계공업을 비롯한 모든 부문의 기관, 기업소들과 일꾼들은 농사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모내기 전투에 필요한 전력과 영농물자를 최우선으로 무조건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 대고조의 첫해인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과 입장에서 농촌지원 사업에 주인답게 참여해야 한다”며 “모내기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알곡 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식량문제 해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특히 “150일전투로 부른 당의 호소따라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 역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되게 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의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뜻 깊은 올해의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해제낄 혁명적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고 있다”며 모내기를 `150일 전투’의 연장선에서 강조하기도 했다.

또 “장군님의 선군혁명 영도업적이 깃들어 있는 현지지도 단위들이 모내기 전투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말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문한 협동농장들에 영농물자 등의 분배가 집중될 것임을 시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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