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모내기 내달초부터”

북한 조선중앙TV는 28일 벼의 모내기를 5월 초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방송은 5월중순까지의 농업기상 상태를 전하는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도 적겠다”며 평양시, 황해남.북도, 강원도는 5월 상순(上旬) 초에야 모내기를 시작할 수 있는 평균기온 13도 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평안남.북도와 자강도, 함경남도에서는 5월 상순 말에, 량강도와 함경북도는 5월 하순(下旬) 초에 모내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 방송은 예상했다.

중앙TV는 “벼모가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물관리를 잘하고 병이 발생한 모판에는 인차(금방) 물을 대도록 해야 한다”며 “모판에서는 비닐박막 관리와 물관리를 잘해서 모판 온도를 높이고 현재 생육이 좋지 못한 벼모의 생육을 빨리 추켜세워 모마름병의 피해를 막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기상수문국의 기상예보를 토대로 10일마다 농 업에 필요한 정보를 ’생육예보’ 형태로 발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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