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메탄가스 가정이용 적극 장려

북한 당국이 극심한 에너지난 속에서 농촌 가구의 부족한 연료와 조명을 개선하는 데 메탄가스를 이용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26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과학기술총연맹이 지난 19~21일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메탄가스의 생산과 이용에 대한 전국 기술강습’을 열어 농촌 가정에서 메탄가스를 연료와 조명에 이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강습에서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 연구사들은 농촌 가정용 메탄가스 저장탱크의 시공이나 가스생산과 관련된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농촌 가정에서 이용하는 메탄가스는 퇴비 등에서 나오는 것을 모아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원유와 전력 공급 부족 등 에너지난이 지속되면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석탄 생산에 주력하고 태양열 이용, 풍력 발전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황해남도 재령군 래림협동농장은 방과 거실, 세면장, 축사에 메탄가스가 공급되는 살림집 60여채를 건설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13일 소개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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